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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자학사관’ 이제 그만 … 국사 교과서 6종 중 4종, 이승만의 독립운동 무시
‘국사 필수’ 오늘 첫 공청회 ‘한국사, 필수과목으로 하자’는 중앙일보 신년 어젠다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어 가는 가운데 ‘국사 필수’ 주제의 공청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. ‘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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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양주 트레일 코스] 아기자기한 산과 숲의 연속 … 모란미술관에선 조각품 감상
길이 92m의 피아노폭포와 그랜드피아노 피아노 모양의 화장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. 연인과 다정하게 걷고 싶다면 다산길 6코스인 머재고개길을 추천한다. 낮은 고개가 연속으로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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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노총, 1년 반만에 도로 점거 시위
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전태일 열사 분신 40주기를 기념해 ‘2010 전국 노동자대회’를 열었다. 행사를 마친 노동자 등이 가두행진을 하려 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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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단체 ‘G20 반대행사’ 비상
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를 두 달 앞두고 민주노총·참여연대 등 진보 성향 단체들이 국제단체와 연대해 ‘G20 규탄 행사’를 준비 중이다. 이에 따라 경찰엔 비상이 걸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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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‘도시를 걷다, 어제를 만나다’ 연재를 마치며
청계천 문화관 앞에 판잣집(사진 왼쪽)이 1950년대 모습으로 재현돼 있다. 반세기 전 이 판잣집은 궁핍했던 서울을 대표하는 풍경이었고, 고층 건물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청계천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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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 노총, 주말 대규모 연쇄 거리집회
8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.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. [연합뉴스]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7, 8일 복수노조 허용에 따른 교섭창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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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를 걷다,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
갈수록 높아지는 빌딩, 넓어지는 도로.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.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.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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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를 걷다,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
갈수록 높아지는 빌딩, 넓어지는 도로.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.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.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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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민주노총 대회에 이석행 위원장 안 나타나
민주노총은 9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전태일 열사의 기일(13일)과 민주노총 창립일(11일)을 기념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. 경찰 추산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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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시간 노동, 이익 절반 사회 환원‘전태일의 꿈’이 실현되는 곳
7일 문을 여는 ‘참 신나는 옷’ 공장 내부. 미싱10대와 특수 봉제 기계 6대가 놓여 있다. 초록색 계열의 인테리어가 산뜻하다. 서울 장충동 장충단성결교회 옆쪽에 위치한 자그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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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제공장 ‘시다’ 출신 아줌마들의 도전
이희정(37)씨는 22년 전인 1986년 1월 처음으로 서울 땅을 밟았다. 코앞으로 다가온 중학교 졸업식도 참석하지 않은 채 상경한 것이다. 부모님이 농사를 지었지만 5남매의 맏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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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엔 저항 … 노 정부 땐 대거 참여
‘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(민변)’이 28일로 창립 20주년을 맞는다. 민변은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던 1988년 5월 탄생했다. 노동자 연대파업인 86년 구로동맹파업사건의 변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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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타는 손학규·정동영 ‘쌍끌이 추격전’
22일 서울 청계천의 전태일 열사 동상 앞을 방문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(왼쪽), 인천 부평을의 구본철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(가운데),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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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타는 손학규·정동영 ‘쌍끌이 추격전’
22일 서울 청계천의 전태일 열사 동상 앞을 방문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(왼쪽), 인천 부평을의 구본철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(가운데),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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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chi- tecture Book Movie& Tv Art
『백그라운드 브리핑』김종혁 지음, 중앙북스 펴냄 332쪽, 1만원문의: 02-2000-6168어느 날 한국 최고 로펌의 젊은 변호사가 의문의 피살을 당한다. 사건을 은폐하려는 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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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Briefing] 『세계만물그림사전』 外
◆구구한 설명 대신 각 사물과 그 부분의 이름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독특한 사전이 출간됐다. 『세계만물그림사전』(궁리, 1088쪽, 11만원)은 천문학에서 스포츠까지 17개 주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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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청계천의 추억
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경북 포항 달동네에서 상경한 직후 “청계천에 가면 대학입시 중고 참고서를 싸게 살 수 있다”는 이야기를 들었다. 이태원시장에서 잡일을 해주고 모은 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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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항쟁 20주년 (下) 첫 공식 기념일, 달라진 풍경
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'6월 민주항쟁 20년 민주주의 시민축제'에 참가한 시민들이 공연단과 함께 줄을 잡고 대동놀이를 하고 있다. 이날 행사에는 시민 2만여 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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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획] “平天下보다 治國부터… 김일성 전 주석 순위권 근접”
▶ 사진 좌로부터 김 구·이순신·안중근.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세종대왕이 광개토대왕을 제치고 인물 순위 1위에 올랐다는 점이다. 강력한 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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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싱사 아주머니들 일 냈다
피날레 무대인사 강금실 전 장관. 원희룡 의원. "미싱돌리던, 창신동 그 언니들 맞아요?" 1일 오후 서울 동대문 서울패션아트홀. "어머 저 언니좀 봐!" "세상에 상혁씨 맞아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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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영복 교수'아름다운 퇴임식'
퇴임 기념 헌정 콘서트에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(왼쪽에서 셋째)가 동료 교수들과 함께 '상록수'를 부르고 있다. 왼쪽부터 이 대학 김진업 사회과학부.김창남 신문방송학과 교수,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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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금실 '이명박 효과' 낚아채기
열린우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강금실(사진) 전 법무부 장관이 7일 청계천을 찾았다.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장이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시정 성과물을 입당 후 첫 방문지로 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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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정치Q] 노 대통령·문성현 민노당 대표의 인연
1985년 부산의 노무현 변호사는 서울의 인권변호사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. 창원의 중공업회사 ㈜통일 문성현 노조위원장이 불법 파업 혐의로 구속됐는데 변호를 맡아달라는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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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 나온 책] 인문·사회 外
*** 인문.사회 ▶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중국 상하 오천년사(풍국초 지음, 이원길 옮김, 신원, 전2권, 각 권 464쪽, 각 권 1만3000원)= 중국의 주요한 외교.문화.예술